프리랜서 계약금 · 잔금 비율과 받는 순서, 이렇게 정하세요

프리랜서가 계약금과 잔금을 언제,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비율을 정하는 기준, 단계별로 입금을 확인하는 순서, 입금이 늦을 때 쓰는 문구까지 정리했어요.

· Jectos 편집팀 · 약 3분

계약금과 잔금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얼마를, 결과물을 넘기기 전에 얼마를 받을지 정하는 약속이에요. 비율보다 중요한 건 "입금이 확인돼야 다음 단계가 시작된다"는 순서를 견적서에 미리 적어 두는 거예요.

비율은 이렇게 정해요

상황많이 쓰는 비율이유
처음 거래하는 클라이언트50 / 50신뢰가 쌓이기 전이라 위험을 나눠요
오래 거래한 클라이언트30 / 70관계가 있어 계약금 부담을 줄여요
일정이 길고 단계가 많은 작업30 / 30 / 40중간 단계마다 나눠 받아요
외부 비용(폰트 · 이미지 · 인쇄)이 큰 작업50 이상내가 먼저 돈을 쓰지 않게
아주 작은 작업100% 선금나눠 받는 수고가 더 커요

정답은 없어요. 다만 비율을 정했다면 견적서와 메시지에서 같은 숫자를 쓰고, 부가세가 있다면 각 금액에 부가세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까지 보여 주는 게 좋아요.

받는 순서: 입금다음 단계

  1. 견적 승인
  2. 계약금 입금 확인작업 시작
  3. 시안 공유확인 · 수정
  4. 최종안 확정
  5. 잔금 입금 확인원본 파일 전달

핵심은 원본 파일 전달을 잔금 입금 뒤에 두는 것이에요. 시안은 미리 보여 주되, 최종 원본은 잔금이 확인된 뒤 넘기면 받지 못하는 일이 크게 줄어요.

입금 안내는 짧고 분명하게

입금 안내에는 금액, 계좌, 기한, 입금 뒤에 할 일을 넣어요.

계약금 1,320,000원(부가세 포함) 입금 부탁드려요. 카카오뱅크 3333-00-0000000 예금주 한미루, 10월 20일까지예요. 입금이 확인되면 바로 1차 시안 작업을 시작할게요.

입금이 늦어질 때는 감정 없이 사실만 다시 알려요.

계약금 입금이 아직 확인되지 않아 1차 시안 일정을 입금 확인일 기준으로 다시 잡으려고 해요. 확인되는 대로 일정 다시 안내드릴게요.

엑셀로 관리할 때와 전용 도구를 쓸 때

엑셀이나 구글 시트로 프로젝트별 계약금 · 잔금 칸을 만들고 통장 내역과 맞춰 보는 방법도 충분히 쓸 수 있어요. 다만 프로젝트가 늘면 "누가 입금했다고 했는지", "어느 단계가 막혀 있는지"를 따로 챙겨야 해요.

전용 도구는 이 흐름을 자동으로 묶어 줘요. 예를 들어 Jectos는 견적서에서 계약금 비율을 정하면 부가세를 나눠 각 금액을 계산하고, 클라이언트 링크에 입금 안내를 보여 줘요. 클라이언트가 "입금했어요"를 누르면 알림이 오고, 프리랜서가 통장을 확인하고 누르기 전까지는 다음 단계가 열리지 않아요. 돈은 결제 대행 없이 내 계좌로 바로 들어와요.

정리

  • 비율은 상황에 따라 30~50%를 많이 쓰고, 견적서에 금액과 부가세까지 적어 두세요.
  • 원본 파일 전달은 잔금 입금 뒤로 두세요.
  • 입금 안내에는 금액 · 계좌 · 기한 · 입금 뒤 할 일을 넣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계약금은 몇 퍼센트가 보통인가요?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30~50%를 많이 써요. 처음 거래하는 클라이언트, 짧은 일정, 외부 비용이 드는 작업이라면 비율을 높이는 편이 안전해요.

계약금을 받기 전에 작업을 시작해도 되나요?

가능하면 입금 확인 뒤에 시작하는 게 좋아요. 급하게 시작해야 한다면 "입금 확인 전 작업분은 계약금 입금 후 공유드립니다"처럼 결과물 공유 시점을 조건으로 걸어 두세요.

3.3%는 언제 떼나요?

사업자등록이 없는 개인 프리랜서에게 사업자가 대가를 지급할 때 원천징수하는 경우가 많아요. 계약 상대와 내 상황에 따라 다르니 세무사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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